감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손 씻기」 포인트 | 생활의 카드 | 오늘의 행복

[건강생활]감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손 씻기」 포인트

2017.01.06

|「손 씻기」는 감염 예방의 기본

목 가글과 함께 「손 씻기」는 감염 예방 습관의 기본입니다.

감기나 식중독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손을 더욱 꼼꼼히 씻어야 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손을 정말 잘 씻고 있는지 걱정하시는 부모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린이가 손을 잘 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어린이 손 씻기」실태

라이온이 수도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00여 명의 손 씻기를 관찰한 결과, 식사 전에는 80%, 밖에서 놀고 난 후에는 거의 전원이 비누나 핸드솝으로 손을 씻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손을 씻을 때 손가락 끝까지 꼼꼼하게 씻는 아이들은 전체의 20%정도에 불과했으며,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약 60%의 아이들이 물을 묻히는 정도로 손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의 전체 부위에서 가장 오염되기 쉽고, 씻는다고 씻어도 미처 잘 씻기지 않는 부위가 「손가락 끝」입니다. 또한 손가락 사이와 손목을 씻는 것도 깜박하기 쉽습니다.

따라서,「어린이 손 씻기」는 이런 부분에 대해 아이들이 꼼꼼하게 씻을 수 있도록 잘 지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손 씻기에서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

어린이가 손을 씻을 때는 아래의 3가지 「포인트」에 대해 주의하도록 합니다.

1.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비누나 핸드솝을 사용해서 씻기

화장실 문, 잠금쇠 등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은 오염되기 쉬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꼭 비누나 핸드솝을 사용해서 손을 씻는 습관을 다시 한 번 들이도록 합니다.

2. 충분히 거품을 내어 씻기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통해, 비누, 핸드솝을 사용할 때 거품을 잘 내지 못하는 아이들은 단시간에 손 씻기를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누나 핸드솝을 사용할 때는 충분히 거품을 내어 씻어야만 오염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데, 거품을 잘 내지 못하면 손 씻기 자체를 쉽게 끝내버리게 됩니다.

거품을 잘 내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처음부터 「거품으로 나오는 타입」의 핸드솝을 추천합니다.

3. 손을 씻을 때 빠트리기 쉬운 부분에 주의하기

손을 씻을 때 빠트리기 쉬운 곳을 확인하는 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남은 오염부위에 색을 입힌 모습>

위 결과를 보면 손을 씻을 때 빠트린 부분이 검게 착색되어 있습니다.

손 끝이나 손톱, 손가락 사이, 손목은 특히 검게 남아 있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손 끝까지 깨끗이 닦았니?」, 「손목에도 세균이 붙어 있어요」라고 알기 쉽게 손 씻기를 지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잘 씻는「습관」을 들이자!

아이가 손을 씻을 때에는,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비누나 핸드솝 사용하기, 비누나 핸드솝을 사용할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목과 손가락 끝까지

깨끗하게 씻기 등, 아이들이 알기쉽게 알려주고 손을 잘 씻을 수 있는「습관」을 들여주도록 합니다.

감기와 식중독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꼼꼼히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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