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8월 17일 (목)
· 장소 : 중림동, 회현동, 서울역 부근 14개 가정
· 참여인원 : 19명
· 주요활동 :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조리 및 배달

뜨거웠던 여름의 중반! 8월의 CJ LION ‘나눔DAY’는 무더운 여름을 누구보다 힘겹게 견디고 계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날 정도의 폭염이 계속 되던 8월 중순, CJ LION 서울 본사 인근의 중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선물의 시간, 함께 보시죠!^^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 특식 도시락 만들기 대작전!

이번 ‘나눔DAY’를 함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할의 중림동, 회현동, 서울역 부근에는 선풍기는 물론 창문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여름을 나는 독거 가정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CJ LION 임직원들이 힘을 합쳤답니다. ‘나눔DAY’에 참여한 CJ LION 임직원들은 우선 복지관에 모여 활동의 취지와 다짐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배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DAY’의 메인 활동은 바로 여름 특식 만들기! 어르신들의 영양을 위한 소불고기와 유부초밥, 시원한 수박화채까지 총 세 가지의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셔츠와 정장이 아닌 앞치마의 어색함도 잠시, 그간 나눔Day를 통해 쌓인 노하우와 협동심을 발휘한 화기애애한 조리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조리부터 도시락 패킹까지 단시간에 마쳐야 하다 보니 음식에 맞게 조와 역할을 나눠서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했답니다.

고기를 양념에 버무려 볶아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 포장하고, 한 입에 들어가기 딱 좋게 수박화 황도를 손질하여 시원한 화채를 만들고, 200개가 넘는 새콤달콤한 유부초밥까지 CJ LION 모두의 정성을 모아 만든 예쁜 도시락이 완성되었답니다 :)

진심 어린 마음이 가득 담긴 CJ LION 나눔DAY 패키지! 

이번 ‘나눔DAY’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CJ LION의 제품과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했는데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CJ LION의 다양한 생활용품과 함께, 미니카드에 CJ LION 임직원들의 진심도 가득 담았습니다. 이렇게 총 30인분의 도시락과 후원물품 패키지가 완성되었습니다!

띵동~ “어르신! 여름 특식이 왔어요!”

모든 포장이 끝나고 본격적인 배달에 나섰는데요!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들고 중구 일대 14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음식과 후원물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해 대화 상대가 없으셨던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선물임에도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뵈며, 잠시나마 기쁨이 되어 드린 것 같아 오히려 CJ LION 임직원들이 더 큰 힘을 얻어 가는 시간이었답니다.

때마침 ‘나눔DAY’가 진행되던 날이 생신인 어르신도 계셨는데요. “아이고, 오늘이 내 생일이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방문했던 임직원들의 가슴 한편이 뭉클해졌다고 합니다. CJ LION의 ‘나눔DAY’가 힘들고 적적한 여름을 보내셨을 어르신께 기분 좋은 생신 선물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평소 바쁜 일상을 지내느라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이웃사회를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CJ LION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다시 찾아올 ‘나눔DAY’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