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온코리아, ISO 45001 글로벌 인증 획득… 안전보건경영 기조 재확인
- 2월 ISO 9001 이어 ISO 45001까지, 글로벌 우량기업 ‘양날개’ 확보
- 한상훈 대표 “안전과 보건은 기본 중의 기본”… 9월 ‘무재해 5배수’ 달성 기대

▲ 라이온코리아 인천 생산본부 전경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규격, ‘ISO 45001’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이어 이번 ISO 45001까지, 우량기업의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두 인증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자평이다.
ISO 45001은 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규격이다.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 및 절차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기업 및 기관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최근 충북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해당 인증을 획득해 관심을 모았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2017년 5월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관련 시스템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내용의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구축한 이래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훈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후 현재까지, 라이온코리아의 산업재해율은 꾸준히 ‘0%’를 유지 중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세탁세제, 주방세제, 화장품, 치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함께 호흡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안전’과 ‘보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환경안전보건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토대로 임직원과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