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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소식

라이온코리아는 환경 정화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나눔 DAY] 2018년 9월 – 동물자유연대 나눔 활동

2018.10.12

*일시 : 2018년 9월 20일 (목)

*장소 : 동물자유연대 남양주센터

*참여인원 : 19명

*주요 활동 : 동물 보호 교육 수강, 유기견 교감 활동 및 시설 정화



가을이 서서히 다가오는 9월의 ‘나눔 DAY’는 동물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했습니다. 동물들이 처한 가슴 아픈 현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나눔 활동을 통해 동물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복지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사람과 동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간들로 가득 채워졌던 9월의 ‘나눔 DAY’를 소개합니다!



반려동물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센터 활동가님에게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국내 반려동물의 현실과, 동물자유연대의 설립 목적, 활동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이 넘지만, 반려동물을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이들의 비율은 채 10%도 넘지 못하는 현실에 모두가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동물 관련 입법 활동과 대중 캠페인 외에도, 동물을 직접  보호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고 계신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가 분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반려’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진심 어린 교감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다.

사전 교육이 끝나고 총 3개팀이 각각 중소형견들이 생활하는 방과 고양이들이 생활하는 방, 노견들이 생활하는 방을 찾아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유기되었던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혹시나 낯선 사람들을 경계할까 걱정도 됐지만, 그럴수록 더욱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며 마음의 벽을 허물어갔습니다.


각 공간별로 쌓인 먼지와 묶은 때를 청소하고 정성껏 반려동물들을 대하니 어느새 어색했던 손길도 자연스러워지고,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가까이 다가와 친근감을 표시했는데요. 간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강아지들, 마음의 경계를 풀고 임직원들 옆에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들 말은 통하지 않아도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반려동물을 대하는 책임감의 중요성

활동이 끝날 즈음,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배지와 친환경비누를 선물받았는데요. 짧게나마 함께 했던 시간과 선물을 통해 활동가 분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반려동물과 함께해 낯설기도, 설레기도 했던 9월의 ‘나눔 DAY’, 그만큼 말보다 마음의 교감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라이온코리아는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멈추지 않고 우리사회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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