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8월 23일 (목)

*장소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참여 임직원 : 19명

*지원 대상: 중림동 일대 25개 가정

*주요 활동 :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조리 및 배달

뜨거웠던 여름의 막바지에 진행된 8월 ‘나눔 DAY’는 누구보다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으로 채워졌습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해가는 ‘나눔 DAY’의 목적에 맞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특식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뜻 깊은 나눔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우리 주변의 이웃부터 돌아보는 라이온코리아 나눔 DAY

이번 ‘나눔 DAY’가 진행된 곳이자 라이온코리아 본사와 인접한 중림동 일대는 겉보기에는 번듯한 빌딩과 상점들이 즐비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홀로 힘겹게 여름을 나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라이온코리아는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하고 맛도 좋은 특식을 나누고자 지역 거점 복지기관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것입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활동의 취지와 다짐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배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대급 폭염, 라이온코리아가 시원한 여름 특식을 만들어 드립니다!

이번 ‘나눔 DAY’에 만든 여름 특식은 총 4 가지였는데요! 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 때문에 영양부족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만점 소불고기, 아삭아삭한 밑반찬 두 가지(오이무침,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그리고 시원한 과일화채를 준비했습니다.

서툰 요리 솜씨에 대한 걱정도 잠시, 그간 ‘나눔DAY’를 통해 쌓인 노하우와 협동심을 발휘하며 화기애애한 조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음식에 들어갈 재료들을 씻고 손질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조별로 곳곳에서 분주하게 이뤄졌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인 만큼 라이온코리아 임직원 모두 누구보다 정성스럽게 음식들을 완성했습니다!

모든 조리를 마친 후 네 가지 음식이 담긴 도시락을 포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라이온코리아 제품들도 함께 준비했는데요. 구강 건강을 위한 ‘시스테마’ 치약과 칫솔, 주방 위생을 위한 ‘참그린 매실청정’, 더운 여름 힐링을 위한 ‘히에피타’ 열 냉각 시트까지! 어르신들을 직접 뵐 시간을 고대하며 선물 세트를 꾸려나갔습니다.

배달 출발! 똑똑! “어르신~ 라이온코리아 왔습니다!"

모든 포장을 마무리한 후에는 본격적인 배달에 나섰는데요!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들고 중림동 일대 25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준비한 음식과 후원물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해 대화 상대가 없으셨던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경사지고 비좁은 골목길을 지나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녀야 했지만, 라이온코리아 임직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 생각에 즐겁게 배달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라이온코리아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다시 찾아올 ‘나눔 DAY’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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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DAY] 2017년 8월 – 서울 중구 지역 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