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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카드

라이온코리아 생활 전문가가 전하는 생활 Tip! 정보입니다.

[건강생활]손을 너무 씻으면 역효과! 세균 배리어를 해치지 않는 「올바른 손 씻기」

2017.01.06


|「손을 너무 씻으면」 역효과

「손을 씻으면 씻을수록 깨끗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안타깝게도 그건 틀린 생각인데요.  「손을 너무 씻으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손을 씻을 때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세균 베리어」를 해치지 않게 손을 씻는 것입니다. 그럼 세균 배리어를 해치지 않는 「적절한 타이밍」에 실천하는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균 배리어」란?

저희들은 외부에서 침입하려는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바닥과 같은 우리 피부의 표면에는 「상재균」이라고 하는 균이 존재하며 이의 작용으로 외부세균의 증식과 침입을 막아 줍니다. 이 「상재균의 작용」을 라이온에서는 피부의 「세균 배리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세균 배리어」는 아주 민감해서, 식중독이 걱정된다고 지나치게 손을 씻으면 오히려 「세균 배리어」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이 저하되면 오히려 손이 거칠어지고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의 세균 배리어 「상재균」

 


| 세균배리어의 기능이 저하되면 「균」이 증가


거칠어진 손과 그렇지 않은 손 각각에 부착되어 있는 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거칠어진 손 즉, 세균베리어의 기능이 저하된 손에서는 그렇지 않은 손에는 없었던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균으로 알려진 균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약 30%의 사람들의 비강이나 손가락 등에 이 균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 균이 있다고 해서 

바로 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는 등 감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 손을 씻는 「적절한 타이밍」

그럼 손을  씻는 「적절한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아래와 같은 때를 「손 씻기 타이밍」으로 기억해두고 깨끗하게 손을 씻도록 합니다. 

 

◆ 손 씻기의 적절한 타이밍

1. 외출하고 돌아 왔을 때

2. 음식의 조리 전후

3. 식사나 간식 먹기 전

4. 화장실에 다녀온 후

5. 동물을 만진 후

6. 기침, 재채기를 손으로 막고 한 후

 

| 손을 씻은 후에는 「손 관리」도 잊지 않도록!

손 씻기는 물론 중요하지만 지나친 손 씻기는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올바른 손 씻기」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손을 씻은 후에는 손이 거칠어지지 않도록 핸드크림을 바르는 등의 「손 관리」도 잊지않도록 합니다.

 


♧ 사람의 「상재균」은 200종류 이상

태내에서 사람은 무균상태입니다. 하지만 태어날 때 어머니의 산도에서 균이 부착되고 그 후의 환경에서 더욱 많은 균이 부착되어 「상재균」의 정착은 태어난 후 빠른 시기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재균의 종류와 수는 성별, 연령, 생활환경, 식사내용 등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0종류 이상에 이른다고 보고되었습니다.

 

※Science 29 May 2009:Vol.324 no.5931 p.1190-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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